재료비 구매단가 변동 분석
요약
- 재료비 구매단가 변동을 매입 자료와 재고 자료로 분석해요. 같은 재료라도 살 때마다 단가가 달라지면, 어느 단가를 매출원가로 보고 어느 단가를 기말재고로 남기느냐에 따라 이익이 달라져요.
추천 대상 · 신입 회계 담당자, 세무 담당자, 소규모 법인 대표
재료비 구매단가 분석이란?
같은 재료라도 살 때마다 단가가 달라지면, 어느 단가를 매출원가로 보고 어느 단가를 기말재고로 남기느냐에 따라 이익이 달라져요. 구매단가 변동 분석은 품목별 매입 단가 추이를 모아 원가 상승 원인을 찾고, 정해 둔 재고 평가방법대로 원가와 재고에 반영하는 작업입니다.
평가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원가
1월에 1,000개를 개당 1,000원, 2월에 1,000개를 개당 1,200원에 샀고 그중 1,500개를 생산에 썼다고 해요.
| 평가방법 | 매출원가(재료비) | 기말재고 |
|---|---|---|
| 선입선출법 | 1,000개 × 1,000원 + 500개 × 1,200원 = 160만 원 | 500개 × 1,200원 = 60만 원 |
| 총평균법 | 1,500개 × 1,100원 = 165만 원 | 500개 × 1,100원 = 55만 원 |
단가가 오르는 시기에는 선입선출법이 원가를 낮게, 재고를 높게 잡습니다. 방법별 특징은 재고자산 평가방법 비교 (FIFO·이동평균·총평균)에서 정리해요.
세무상 평가방법 신고
- 법인은 재고자산 평가방법을 정해 설립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법인세 과세표준 신고기한까지 납세지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요.
- 신고하지 않으면 세법은 선입선출법을 적용한 것으로 봐요.
- 방법을 바꾸려면 바꾸려는 사업연도 종료일 이전 3개월이 되는 날까지 변경 신고해야 해요 → 재고자산 평가방법 변경
- 장부 평가방법과 신고한 방법이 다르면 차이를 세무조정해야 하므로, 처음부터 맞춰 두는 것이 편해요.
분석 순서
- 주요 재료별로 월별 매입 수량·금액·단가를 표로 모읍니다(세금계산서 공급가액 기준).
- 전월·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단가 상승률을 계산해요.
- 표준원가(목표 단가)를 정해 둔 경우 실제 단가와의 차이를 가격차이로 나눠 봐요 → 원가차이 분석 — 가격·수량·능률·조업도 차이
- 차이 원인을 원자재 시세, 환율(수입재), 거래처 변경, 소량 긴급구매 등으로 분류해요.
- 정해진 평가방법으로 재료비와 기말재고를 계산해 장부에 반영해요.
- 단가 급등 품목은 구매 조건 재협상·대체 거래처 검토로 넘겨요.
단가 분석을 건너뛸 때 문제
단가가 올라도 매출원가 총액만 보면 매출 증가 때문인지 단가 때문인지 구분이 안 돼요. 재고 평가를 장부와 세무 신고 방법이 다르게 해 두면 결산 때 세무조정 누락이 생겨요. 수입 재료의 관세·운임 같은 부대비용을 단가에 넣지 않으면 원가가 실제보다 낮게 잡혀요 → 수입물품 관세 부대비용 원가가산
자주 하는 실수
- 부가세 포함 금액으로 단가를 계산(매입세액을 공제받는 사업자는 공급가액 기준)
- 매입할인·리베이트를 단가에서 빼지 않음 → 매입 할인 리베이트 회계처리
- 평가방법을 신고하지 않고 총평균법으로 장부를 작성
- 기말재고 실사 없이 장부 수량으로 원가를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