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의 성격별·기능별 분류 — 손익계산서 비용 표시 방식과 성격별 주석

개념수정일 택스위키 편집위원회읽는 데 9분근거 3건
요약
  1. 비용 표시는 성격별과 기능별 중 신뢰성 있고 더 목적적합한 방법을 회사가 골라요(K-IFRS 제1001호 문단 99).
  2. 기능별 분류를 쓰면 감가상각비, 기타 상각비, 종업원급여비용을 주석에 추가로 공시해요(문단 104).
  3. 분류 방식을 바꿔도 영업이익 금액은 같고, 2027년부터 적용되는 제1118호는 공시 범위를 넓혀요.

추천 대상 · 매출원가와 판매비와관리비로 손익계산서를 작성하고 주석 작성을 맡은 회계 담당자

비용 분류 방식의 뜻과 적용 대상

손익계산서에서 비용을 보여주는 방식은 두 가지예요. 하나는 성격별 분류로, 비용을 감가상각비·원재료비·종업원급여·광고비처럼 무엇을 썼는지에 따라 묶어요. 다른 하나는 기능별 분류로, 매출원가·물류원가·관리비처럼 어디에 썼는지에 따라 묶어요. 기능별 분류는 '매출원가법'이라고도 불러요(K-IFRS 제1001호 문단 99, 102, 103).

우리나라 회사 대부분이 쓰는 손익계산서는 매출원가와 판매비와관리비로 나뉜 기능별 분류예요. 이때 따라오는 의무가 있어요. 비용을 기능별로 분류하면 감가상각비, 기타 상각비, 종업원급여비용 같은 비용의 성격에 대한 추가 정보를 주석에 공시해야 해요(문단 104).

K-IFRS를 적용하는 회사가 대상이에요. 일반기업회계기준은 손익계산서를 매출원가와 판매비와관리비로 나누어 표시하게 하고(문단 2.45), 판매비와관리비를 일괄 표시하면 적절한 항목으로 구분해 주석에 적게 해요(문단 2.50). 손익계산서를 다루는 문단 2.45~2.57에는 문단 104처럼 비용의 성격별 정보를 추가로 공시하라는 요구가 없어요. 중소기업회계기준을 쓰는 회사는 기준 원문에서 따로 확인해야 해요.

핵심 기준

문단 99는 성격별과 기능별 중에서 신뢰성 있고 더 목적적합한 정보를 주는 방법을 골라 비용의 분석내용을 표시하라고 해요. 어느 쪽을 써도 되고, 선택 기준은 회사의 경영 상황이에요. 두 방법의 차이는 아래 표와 같아요.

구분성격별 분류기능별 분류(매출원가법)
묶는 기준소비한 자원의 종류자원을 쓴 활동
표시 항목 예원재료와 소모품의 사용액, 종업원급여비용, 감가상각비와 기타 상각비, 기타 비용매출원가, 물류원가, 관리비, 기타 비용
기능별 재배분하지 않음함
작성 부담배분 작업이 없어 간단함배분 기준 설정이 필요함
정보 성격성격 정보가 바로 보임사용자에게 더 목적적합할 수 있으나 자의적 배분과 상당한 판단이 개입될 수 있음
추가 주석해당 없음감가상각비, 기타 상각비, 종업원급여비용 공시 필요

기능별 분류를 쓸 때는 적어도 매출원가를 다른 비용과 분리해서 보여줘야 해요(문단 103). 문단 100은 이 분석내용을 당기손익과 기타포괄손익을 표시하는 보고서 본문에 표시하라고 권장해요. 권장 사항이라서 의무는 아니에요.

문단 105는 선택 기준을 이렇게 설명해요. 역사적 요인, 산업적 요인, 기업의 성격에 따라 어느 쪽이 나을지 달라지고, 비용의 성격 정보가 미래 현금흐름을 예측하는 데 유용하기 때문에 기능별로 분류하는 경우에 추가 공시를 요구한다고 해요.

영업이익 표시와의 관계

한국에서만 추가된 문단 한138.2는 영업이익을 수익에서 매출원가와 판매비와관리비를 뺀 금액으로 표시하라고 해요. 비용을 성격별로 분류하는 경우에는 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을 뺀 영업이익을 표시할 수 있어요. 성격별 분류를 택해도 영업이익 줄은 만들 수 있다는 뜻이에요.

기능별 분류 회사의 성격별 주석

기능별 분류 회사가 주석에 적어야 하는 것은 감가상각비, 기타 상각비, 종업원급여비용이에요. 손익계산서에 이미 매출원가와 판매비와관리비로 나뉘어 있어도, 그 안에 들어 있는 성격별 금액을 다시 모아서 보여줘야 해요.

작성 순서는 아래와 같아요.

  1. 매출원가와 판매비와관리비의 계정별 원장에서 급여·퇴직급여·복리후생비 같은 종업원 관련 계정을 모아요.
  2. 유형자산·사용권자산·투자부동산의 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 상각비를 따로 모아요.
  3. 제조 회사는 제조원가명세서에 들어 있는 금액도 함께 더해요. 제조원가에 포함된 인건비와 감가상각비는 매출원가와 재고자산을 거쳐 손익계산서로 가기 때문이에요.
  4. 기능별 금액과 성격별 합계가 같은 총 비용에서 나왔는지 대조해요.

재고자산에 들어가 있는 인건비와 감가상각비는 기말까지 팔리지 않았으면 아직 비용이 아니에요. 그래서 당기 비용으로 인식한 금액만 주석에 적는지 확인해야 해요(재고자산 참조).

계산·처리 예시

㈜예시상사가 한 해 동안 인식한 비용은 매출원가 1,300백만원과 판매비와관리비 400백만원, 합계 1,700백만원이에요. 매출액이 2,000백만원이면 영업이익은 300백만원이에요. 이 회사는 기능별 분류를 쓰고, 계정을 모아 보니 아래와 같았어요.

성격매출원가판매비와관리비합계(백만원)
종업원급여300150450
감가상각비9020110
무형자산 상각비01010
소계390180570
그 밖의 비용9102201,130
합계1,3004001,700

주석에는 위 표의 합계 열 가운데 종업원급여 450백만원, 감가상각비 110백만원, 무형자산 상각비 10백만원을 적어요. 그 밖의 비용 1,130백만원은 이 요구의 범위가 아니에요. 계산이 맞는지는 570 + 1,130 = 1,700으로 확인해요.

같은 회사가 성격별 분류로 바꾸면 손익계산서는 이렇게 돼요.

항목금액(백만원)
수익2,000
원재료·상품 사용액과 재고 변동 등 그 밖의 비용(1,130)
종업원급여비용(450)
감가상각비와 기타 상각비(120)
총 비용(1,700)
영업이익300

감가상각비 110과 무형자산 상각비 10을 합쳐 120으로 표시했어요. 영업이익은 어느 방식이든 300으로 같아요. 분류 방식은 비용을 보여주는 방법이라서 이익 금액을 바꾸지 않아요.

급여를 기능별로 나눠 기록하는 분개는 아래와 같아요.

구분계정과목금액(백만원)
차변제조원가(급여)300
차변판매비와관리비(급여)150
대변미지급급여450

이 분개의 차변을 합친 450이 주석의 종업원급여 총액이에요. 원장에서 이 계정을 따로 추적할 수 있게 계정 체계를 만들어 두면 주석 작성이 빨라져요. 제조원가에 넣은 급여 중 기말 재고에 남은 부분이 있다면 그만큼은 이 표에서 빼야 해요.

자주 하는 실수

  • 기능별 분류 회사가 성격별 주석을 빠뜨리는 것: 손익계산서가 매출원가와 판매비와관리비로 나뉘어 있어도, 감가상각비·기타 상각비·종업원급여비용의 성격별 정보는 주석에 따로 있어야 해요(문단 104).
  • 판매비와관리비 계정만 모아서 성격별 합계로 쓰는 것: 매출원가와 제조원가에 포함된 인건비와 감가상각비까지 더해야 전체 금액이 돼요. 판매비와관리비 계정만 합치면 금액이 작게 나와요.
  • 재고자산에 남은 비용까지 당기 금액에 넣는 것: 제조 과정에서 기말 재고에 들어간 인건비와 감가상각비는 아직 비용으로 인식하지 않은 금액이에요.
  • 성격별 분류를 택하면 영업이익을 못 쓴다고 생각하는 것: 문단 한138.2에 따라 성격별 분류에서도 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을 뺀 영업이익을 표시할 수 있어요.
  • 분류 방식을 해마다 바꾸는 것: 선택 자체는 회사가 정하지만, 표시와 분류는 매기 같아야 하고 바꿀 수 있는 경우는 한정돼요(문단 45). 바꾸면 실무적으로 적용할 수 없는 경우가 아닌 한 비교금액도 다시 분류하고, 재분류의 성격·금액·이유를 공시해요(문단 41). 변경 공시는 재무제표 표시 일관성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2027년 이후 기준서 변경

새 기준서 제1118호 '재무제표 표시와 공시'는 2027년 1월 1일 이후 최초로 시작하는 회계연도부터 적용하고 조기 적용을 허용해요(문단 C1). 제1118호 문단 78~83에서도 영업 범주의 비용을 성격이나 기능으로 분류해요. 기능별 별도표시항목을 쓰면 감가상각비, 상각비, 종업원급여, 손상차손과 그 환입, 재고자산 평가손실과 그 환입을 하나의 주석에 공시해야 해요. 현행 제1001호의 세 항목보다 범위가 넓어지므로 결산 담당자는 2027년 전에 계정 체계를 미리 점검하는 편이 좋아요. 자세한 변화는 K-IFRS 제1118호 재무제표 표시와 공시에서 볼 수 있어요.

관련 문서

출처와 이력
근거·출처
개정 이력 (1건)
  • 2026-10-16문서 발행

목차

  • 비용 분류 방식의 뜻과 적용 대상
  • 핵심 기준
  • 영업이익 표시와의 관계
  • 기능별 분류 회사의 성격별 주석
  • 계산·처리 예시
  • 자주 하는 실수
  • 2027년 이후 기준서 변경
  •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