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재공품 월말 정리
요약
- 제조업 월말 결산에서 재공품을 확인하고 원가에 반영하는 절차입니다. 재공품은 공정에 들어갔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제품이에요.
추천 대상 · 신입 회계 담당자, 세무 담당자, 소규모 법인 대표
재공품이란?
재공품은 공정에 들어갔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제품이에요. 월말에 라인 위에 반쯤 조립된 제품, 도장을 기다리는 부품 등이 여기에 해당해요. 이번 달에 쓴 재료비·노무비·제조경비 가운데 완성품으로 넘어간 몫과 재공품으로 남은 몫을 나눠야 매출원가와 재고 금액이 맞아요.
기본 공식
기초재공품 + 당기총제조원가 − 기말재공품 = 당기제품제조원가(완성품 원가)
| 원가 요소 | 재공품에 배분하는 방식 |
|---|---|
| 직접재료비 | 공정 초기에 한꺼번에 투입되면 기말재공품도 100% 부담 |
| 가공비(노무비+제조간접비) | 완성도(진척률)만큼만 부담 |
| 외주가공비 | 가공이 끝난 공정분만 포함 |
계산 예시(완성품환산량)
이번 달 1,000개를 착수해 800개를 완성했고, 200개는 완성도 50%인 재공품으로 남았습니다(기초재공품 없음). 재료비 100만 원은 공정 초기에 모두 투입, 가공비는 90만 원입니다.
- 재료비 환산량: 800 + 200 = 1,000개 → 단위당 1,000원
- 가공비 환산량: 800 + 200 × 50% = 900개 → 단위당 1,000원
- 기말재공품: 재료비 200개 × 1,000원 + 가공비 100개 × 1,000원 = 30만 원
- 완성품 원가: 190만 원 − 30만 원 = 160만 원
완성도를 80%로 잘못 잡으면 가공비 환산량이 960개가 되어 기말재공품이 커지고 완성품 원가가 작아져요. 방법 전반은 종합원가계산 — 공정별 평균·완성품환산량·재공품 평가 — 기말 재공품 완성도·원가 배분에서 정리해요.
월말 정리 순서
- 공정별 기말재공품 수량을 실사합니다(작업지시서·공정 현황판 기준).
- 공정 담당자와 함께 완성도를 정해요. 매달 같은 기준(공정 단계별 고정 비율 등)을 써요.
- 재료비·노무비·제조간접비의 당기 발생액을 집계해요.
- 완성품환산량으로 단위원가를 구해 완성품과 기말재공품에 배분해요.
- 완성품 원가는 제품 계정으로, 기말재공품은 재공품 계정으로 대체해요.
- 공손·불량이 있으면 정상·비정상 공손을 나눠 처리해요 → 공손·재작업 원가 — 정상·비정상 공손 구분
- 결과를 제조원가명세서: 재료비·노무비·제조경비와 재공품 흐름의 기말재공품 금액과 맞춰요.
재공품을 빠뜨릴 때 문제
재공품을 0으로 두고 당기 제조원가를 전부 완성품으로 넘기면, 이번 달 원가가 부풀고 다음 달 원가는 줄어 월별 손익이 크게 흔들려요. 결산 때 재공품이 재무상태표에 빠지면 재고자산이 과소 계상되고, 세무상 재고 평가도 어긋나요.
자주 하는 실수
- 완성도를 매달 다른 기준으로 정해 원가가 들쑥날쑥
- 재료 투입 시점을 무시하고 재료비에도 완성도를 적용
- 외주처에 가 있는 반제품을 재공품에서 누락 → 외주가공비 원가 반영
- 실사 수량과 장부 수량 차이를 조정하지 않고 마감 → 재고자산 결산 실사 — 재고 조사 방법과 회계 처리
자주 묻는 질문
Q1. 완성도는 누가 정하나요?
회계 담당자 혼자 정하기보다 생산 담당자가 공정 단계별 기준표를 만들고, 회계는 그 기준을 매달 똑같이 적용해요.
Q2. 재공품이 거의 없으면 생략해도 되나요?
금액이 작고 매달 비슷하면 간편하게 처리하기도 하지만, 결산월에는 실사로 확인해 재무상태표에 반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