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가공 의사결정 — 분리점 후 가공 vs 즉시 매각
요약
- 결합 공정 분리점 후 추가 가공할지 즉시 매각할지 결정하는 증분 분석, 추가 가공비 vs 추가 매출 비교를 단계별로 정리했어요.
추가 가공 의사결정이란?
결합 공정 분리점에서 산출된 연산품을 그대로 매각할지, 추가 가공하여 매각할지 결정하는 의사결정.
신입 회계 담당자는 결합원가는 매몰원가로 무시하고, 분리점 이후 증분 분석만 수행해야 한다는 원칙을 알아야 해요.
---
핵심 원칙
추가 가공 결정 = 증분 매출 vs 증분 가공비
추가 매출 (가공 후 - 가공 전) > 추가 가공비
→ 가공 수락 ✅
추가 매출 < 추가 가공비
→ 분리점 즉시 매각 ✅결합원가는 매몰원가 → 의사결정 무관.
---
단계별 처리 절차
1단계: 분리점에서 산출 상황 파악
예시 — ㈜예시상사 화학 공정
| 제품 | 분리점 판매가 | 가공 후 판매가 | 추가 가공비 |
|---|---|---|---|
| A 화합물 | 100,000원/kg | 150,000원/kg | 40,000원/kg |
| B 화합물 | 80,000원/kg | 110,000원/kg | 35,000원/kg |
| C 화합물 | 50,000원/kg | 60,000원/kg | 20,000원/kg |
결합원가: 1,000만 원/일 (각 제품 100kg 산출 가정)
2단계: 제품별 증분 분석
A 화합물 (100kg 가정):
- 분리점 즉시 매각: 100kg × 100,000 = 1,000만 원
- 추가 가공 후 매각: 100kg × 150,000 = 1,500만 원
- 추가 가공비: 100kg × 40,000 = 400만 원
- 증분 이익: (1,500 - 400) - 1,000 = +100만 원
- → 추가 가공 ✅
B 화합물 (100kg):
- 즉시 매각: 100 × 80,000 = 800만
- 가공 후 매각: 100 × 110,000 = 1,100만
- 추가 가공비: 100 × 35,000 = 350만
- 증분 이익: (1,100 - 350) - 800 = -50만
- → 즉시 매각 ✅ (가공 ❌)
C 화합물 (100kg):
- 즉시 매각: 100 × 50,000 = 500만
- 가공 후 매각: 100 × 60,000 = 600만
- 추가 가공비: 100 × 20,000 = 200만
- 증분 이익: (600 - 200) - 500 = -100만
- → 즉시 매각 ✅
3단계: 결합원가는 무관 (매몰)
결합원가 1,000만은 의사결정에 영향 ❌.
- A·B·C 모두 분리점에서 가치 발생
- 가공·매각 어떤 결정이든 결합원가는 이미 발생
4단계: 종합 의사결정
- A 화합물: 추가 가공
- B 화합물: 즉시 매각
- C 화합물: 즉시 매각
총 매출:
- A: 1,500만 (가공 후)
- B: 800만 (즉시)
- C: 500만 (즉시)
- 총 매출: 2,800만
총 비용:
- 결합원가: 1,000만
- 추가 가공비 (A만): 400만
- 총 비용: 1,400만
영업이익: 1,400만
5단계: 정성적 요인 검토
- 추가 가공 시 시장 수요 충분?
- 가공 후 제품 보관·운반 비용?
- 가공 설비 가동률·여유 시간?
- 가공 후 품질 변동 위험?
6단계: 회계 처리
A 화합물 추가 가공:
(차) 재공품 (A 가공) 400만 원
(대) 재료비·노무비·간접비 400만 원
(차) 제품 (A 가공품) 400만 원
(대) 재공품 (A 가공) 400만 원매출 인식:
(차) 현금/매출채권 1,500만 원
(대) 매출 (A) 1,500만 원
(차) 매출원가 1,000만 원 (A 결합원가 + 가공비)
(대) 제품 1,000만 원7단계: 정기 재평가
- 시장가 변동 → 재분석
- 가공비 변동 → 재분석
- 분기 1회 재평가 권장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결합원가를 왜 무시하나요?
매몰원가. 분리점 이전에 이미 발생 → 가공·매각 결정에 영향 없음.
Q2. 모든 제품 일률 가공·매각?
❌ 제품별 개별 분석. A는 가공, B·C는 즉시 매각 가능.
Q3. 가공 후 매각 시장이 없으면?
즉시 매각. 시장 없는 가공 = 재고 폭증.
Q4. 가공 능력이 한정되면?
증분 이익 ÷ 가공 시간 최대 제품 우선 가공.
Q5. 부산물도 추가 가공 결정?
예. 동일 원칙 적용. 단 부산물은 결합원가 배부 안 됨.
---
자주 하는 실수
- 결합원가를 의사결정에 고려: 매몰원가는 무시.
- 모든 제품 일률 결정: 제품별 개별 증분 분석 필요.
- 시장 수요 무시: 가공 후 안 팔리면 의미 없음.
- 가공 능력 한계 무시: 한정 자원 시 우선순위 필요.
- 장기 시장 변동 무시: 단기 가격으로만 결정.
---
실무 체크리스트
- 결합원가는 의사결정에서 무시했나요?
- 제품별 분리점 가격·가공 후 가격을 파악했나요?
- 추가 가공비를 정확히 산정했나요?
- 제품별 증분 이익(추가 매출 - 추가 가공비)을 계산했나요?
- 가공 후 시장 수요가 있는지 확인했나요?
- 가공 능력·자원 제약을 검토했나요?
- 시장 변동 시 재평가 주기를 설정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