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ITDA —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과 차입 상환능력 판단

개념수정일 택스위키 편집위원회읽는 데 6분근거 1건
요약
  1. EBITDA는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 무형자산상각비로 계산하며, 회계기준이 정한 항목이 아니에요.
  2. 영업이익은 현금이 나가지 않는 상각비를 차감한 상태이고, EBITDA는 그 비용을 되돌려 더한 상태예요.
  3. 순차입금 ÷ EBITDA와 EBITDA ÷ 이자비용으로 상환능력을 보되, 기준 배수는 대출 약정서에서 확인해요.

추천 대상 · 대출 심사나 인수합병 검토를 위해 EBITDA를 계산해야 하는 회계 담당자

EBITDA 뜻과 적용 대상

EBITDA는 이자비용, 법인세비용, 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를 빼기 전의 이익이라는 뜻이에요. 영어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머리글자이고, 우리말로는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이라고 불러요. 회사가 영업으로 벌어들인 현금 창출력을 가늠하는 용도로 써요.

회계기준이나 법령이 정한 손익 항목이 아니에요. 손익계산서에 EBITDA라는 줄은 없고, 재무제표 숫자를 가져와 직접 계산하는 보조 지표예요. 그래서 은행이나 투자자가 EBITDA를 요구하면 어떤 항목을 더하는지 정의를 먼저 확인해야 해요.

설비가 많아 감가상각비가 큰 회사, 차입금이 많아 이자 부담이 큰 회사, 인수합병이나 대출 심사를 앞둔 회사에서 자주 쓰여요.

핵심 기준

실무에서 가장 흔한 계산 방법은 영업이익에서 출발하는 방법이에요.

방법계산식
영업이익 기준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 무형자산상각비
당기순이익 기준당기순이익 + 법인세비용 + 이자비용 + 감가상각비 + 무형자산상각비

두 방법은 영업외손익 처리가 달라서 결과가 다를 수 있어요. 당기순이익에서 출발하면 이자수익, 외환차손익, 유형자산처분손익 같은 영업외손익이 그대로 남아요. 영업이익에서 출발하면 이런 항목이 처음부터 빠져 있어요. 영업 활동의 현금 창출력을 보려는 목적이면 영업이익 기준이 더 깔끔해요.

영업이익과 EBITDA는 아래처럼 달라요.

구분영업이익EBITDA
감가상각비·무형자산상각비차감한 상태다시 더한 상태
현금이 나가지 않는 비용 반영반영제외
손익계산서에 표시표시됨표시되지 않음
설비 투자가 큰 회사낮게 나오기 쉬움상대적으로 높게 나옴

감가상각비는 설비를 살 때 나간 현금을 사용 기간에 나눠 비용으로 잡는 것이라 해당 연도에 현금이 나가지 않아요. 그래서 EBITDA는 영업이익보다 영업 현금 창출력에 가까운 수치로 읽혀요. 영업이익 자체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설명하고 있어요.

차입 상환능력 판단에 쓰는 방법

EBITDA는 차입금을 갚을 힘을 볼 때 두 가지 비율로 자주 쓰여요.

비율계산식읽는 방법
순차입금 ÷ EBITDA(차입금 - 현금및현금성자산) ÷ EBITDA순차입금이 EBITDA의 몇 배인지, 영업으로 번 몇 년 치로 갚는 규모인지
EBITDA 이자보상배율EBITDA ÷ 이자비용EBITDA가 이자비용의 몇 배인지

순차입금 ÷ EBITDA는 숫자가 작을수록, EBITDA 이자보상배율은 숫자가 클수록 상환 부담이 가벼워요. 순차입금에서 어떤 자산을 빼는지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어요. 몇 배부터 위험하다는 법령상 기준은 없고, 금융기관이 대출 약정에서 재무 약정(코버넌트, 영어 financial covenant)으로 정해 두는 경우가 있어요. 회사의 대출 약정서에 이런 조항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차입금의 회계처리는 차입금·이자 회계처리를 참고하세요.

계산·처리 예시

㈜예시상사의 손익계산서와 주석에서 아래 숫자를 가져왔어요.

항목금액(원)
영업이익240,000,000
감가상각비(유형자산)90,000,000
무형자산상각비10,000,000
이자비용40,000,000
차입금 합계500,000,000
현금및현금성자산100,000,000

계산은 아래 순서로 해요.

  1. EBITDA: 240,000,000 + 90,000,000 + 10,000,000 = 340,000,000원
  2. 순차입금: 500,000,000 - 100,000,000 = 400,000,000원
  3. 순차입금 ÷ EBITDA: 400,000,000 ÷ 340,000,000 = 약 1.18배
  4. EBITDA 이자보상배율: 340,000,000 ÷ 40,000,000 = 8.5배

영업이익만으로 이자보상배율을 계산하면 240,000,000 ÷ 40,000,000 = 6.0배예요. 감가상각비를 되돌려 더했기 때문에 EBITDA 기준이 더 높게 나와요. 설비를 새로 사서 감가상각비가 커진 해에는 영업이익이 줄어도 EBITDA는 유지될 수 있어요.

감가상각비 자체의 계산은 감가상각 계산 방법을 참고하세요. 같은 감가상각비라도 회계상 금액과 세법상 한도가 다를 수 있으니, EBITDA에는 손익계산서에 실제 계상한 금액을 써요.

자주 하는 실수

  • 감가상각비를 손익계산서 한 줄에서만 찾아요. 제조업은 감가상각비가 매출원가(제조원가)와 판매비와관리비에 나뉘어 있어서 현금흐름표나 주석에서 합계를 확인해야 해요.
  • 무형자산상각비를 빼먹어요. 소프트웨어, 개발비 상각액이 있으면 함께 더해요.
  • 영업이익에서 출발하면서 이자비용과 법인세비용을 또 더해요. 영업이익은 이미 그 앞 단계의 이익이라 이자비용과 법인세비용이 들어 있지 않아요.
  • EBITDA를 현금흐름과 같은 것으로 읽어요. 운전자본 증감, 설비 투자 지출, 실제 낸 이자와 세금은 EBITDA에 반영되지 않아요.
  • 회사마다 다른 정의를 비교해요. 일회성 손익을 조정해서 쓰는 곳도 있어서 같은 정의로 맞춰 비교해요.

관련 문서

출처와 이력
근거·출처
개정 이력 (1건)
  • 2026-10-13문서 발행

목차

  • EBITDA 뜻과 적용 대상
  • 핵심 기준
  • 차입 상환능력 판단에 쓰는 방법
  • 계산·처리 예시
  • 자주 하는 실수
  •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