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프로젝트별 비용배부
요약
- 공통비를 부서나 프로젝트별로 배부할 때 기준과 검수표를 정해요. 비용배부는 여러 부서나 프로젝트가 함께 쓴 비용(공통비)을 합리적인 기준으로 나눠 각 부서·프로젝트의 비용으로 붙이는 작업입니다.
추천 대상 · 신입 회계 담당자, 세무 담당자, 소규모 법인 대표
비용배부란?
비용배부는 여러 부서나 프로젝트가 함께 쓴 비용(공통비)을 합리적인 기준으로 나눠 각 부서·프로젝트의 비용으로 붙이는 작업입니다. 특정 부서만 쓴 비용(직접비)은 그대로 그 부서에 넣으면 되지만, 사무실 임차료·관리부서 인건비·전산 사용료처럼 모두가 쓰는 비용은 나누는 기준이 있어야 부서별·프로젝트별 손익이 나와요. 원가 배부의 이론은 원가 배부 기준 — 직접·단계·상호 배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용별로 흔히 쓰는 배부 기준
| 공통비 | 배부 기준 |
|---|---|
| 임차료·관리비·전기료 | 사용 면적 |
| 관리부서 인건비·복리후생비 | 부서별 인원수 |
| 전산·소프트웨어 사용료 | 사용자 수(계정 수) |
| 프로젝트 공통 인건비 | 투입 시간(타임시트) |
| 본사 일반관리비 | 매출액 비중 |
기준을 고를 때는 "이 비용이 무엇 때문에 늘어나는가"를 봐요. 사람이 늘어서 늘어나는 비용은 인원수, 공간이 늘어서 늘어나는 비용은 면적이 자연스럽습니다.
배부 예시
월 임차료 600만원, 관리부서 인건비 900만원을 영업부·개발부에 나누는 경우입니다.
| 구분 | 영업부 | 개발부 | 관리부 | 합계 |
|---|---|---|---|---|
| 사용 면적 비율 | 40% | 40% | 20% | 100% |
| 임차료 1차 배부 | 240 | 240 | 120 | 600 |
| 인원(관리부 제외) | 6명 | 9명 | - | 15명 |
| 관리부 비용 재배부(900+120) | 408 | 612 | −1,020 | 0 |
| 부서 배부 합계 | 648 | 852 | 0 | 1,500 |
(단위: 만원) 관리부가 쓴 면적분 임차료 120만원도 관리부 비용에 더한 뒤 인원 비율(6:9)로 다시 나눴습니다. 이처럼 보조 부서 비용을 한 번에 다른 부서로 넘기는 방식을 직접배부법이라 하며, 보조 부서끼리 주고받는 서비스까지 반영하려면 단계배부법이나 상호배부법을 써요.
비용배부 절차
- 계정과목마다 직접비인지 공통비인지 표시해요.
- 공통비별 배부 기준을 정하고 기준 자료(면적표, 인원표, 타임시트)를 매월 받습니다.
- 배부표로 계산해 부서·프로젝트별 손익표를 만들어요.
- 기준은 연 단위로 고정하고, 바꿀 때는 이유와 적용 시점을 기록해요.
- 배부 결과를 부서장에게 공유해 기준에 대한 이견을 받습니다.
세무에서 배부가 중요한 경우
관리 목적의 배부는 회사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지만, 세금과 연결되면 근거가 필요해요.
- 감면 사업과 다른 사업을 함께 할 때 — 세액감면을 받는 사업과 그렇지 않은 사업을 구분해 기장해야 하며, 공통 손금은 세법이 정한 기준(수입금액 비율 등)으로 나눠요.
-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 연구 인력 인건비를 연구와 일반 업무로 나눌 때 투입 비율의 근거가 필요합니다. →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인건비 자격
- 정부과제 정산 — 참여율과 실제 투입 기록이 맞아야 인건비가 인정돼요. → 정부과제 정산 증빙 관리
- 과세·면세 겸업 — 공통 매입세액은 공급가액 비율로 안분해요. → 공통매입세액 안분
자주 하는 실수
- 모든 공통비를 매출 비중 하나로 나눔 — 매출이 없는 신규 프로젝트는 비용이 0으로 보여 판단을 흐려요.
- 분기마다 기준을 바꿔 부서 손익 추이가 끊김.
- 타임시트 없이 인건비를 프로젝트에 나눠 정부과제·세액공제 검증 때 근거를 대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