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휴가 대체 — 근로자대표 서면합의로 특정 근로일 일괄 휴무

법령수정일 택스위키 편집위원회읽는 데 5분근거 8건
요약
  1. 근로자대표와 서면합의를 하면 특정한 근로일을 연차 유급휴가일로 갈음해 쉬게 할 수 있어요(근로기준법 제62조).
  2. 법정 공휴일·주휴일은 근로일이 아니라서 대체할 수 없고, 합의한 날은 직원별 연차에서 차감해요.
  3. 연차가 모자라는 직원의 날은 휴업수당 문제가 될 수 있고, 서면합의 서류는 3년 보존해요.

추천 대상 · 전 직원 일괄 휴무를 연차로 처리하려는 사업주와 인사 담당자

연차휴가 대체의 뜻과 적용 대상

연차휴가 대체는 회사가 근로자대표와 서면으로 합의해서, 근로자 각자의 연차 유급휴가일을 갈음하는 특정한 근로일에 전 직원 또는 일부 직원을 쉬게 하는 제도예요. 근로기준법 제62조가 정해요. 징검다리 연휴처럼 일이 거의 없는 평일에 사업장 전체를 쉬게 하고 싶을 때 쓰는 방법이에요.

연차는 원래 근로자가 청구한 시기에 주는 것이 원칙이에요(제60조 제5항). 서면합의가 있으면 이 청구 없이도 합의한 날을 연차 사용일로 볼 수 있어요. 대신 갈음하는 것은 각 근로자에게 발생한 연차 유급휴가일이라서, 연차가 없거나 모자라는 직원은 별도로 판단해야 해요.

핵심 기준

구분기준근거
합의 당사자사용자와 근로자대표근로기준법 제62조
합의 방식서면같은 조
대체할 수 있는 날특정한 근로일같은 조
대체되는 것제60조에 따른 연차 유급휴가일같은 조
서면합의 서류 보존3년, 서면 합의한 날부터 계산근로기준법 제42조, 시행령 제22조 제1항 제8호·제2항 제6호

근로자대표는 근로자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으면 그 노동조합이고, 없으면 근로자 과반수를 대표하는 사람이에요(근로기준법 제24조 제3항). 선출 절차와 기록 방법은 근로자대표 선정과 서면합의에 있어요.

대체할 수 없는 날

제62조가 말하는 날은 '근로일'이에요. 주휴일처럼 이미 쉬는 날이나 법정 공휴일은 근로일이 아니어서 연차로 갈음할 수 없어요. 법정 공휴일과 근로일을 맞바꾸는 제도는 제55조 제2항 단서의 휴일 대체라서 연차 대체와 다른 제도예요(공휴일은 시행령 제30조 제2항에 따라 유급휴일로 보장돼요). 자세한 내용은 공휴일·대체공휴일 유급휴일 — 민간 사업장 적용 기준에 있어요.

서면합의에 담을 내용

법에는 서면합의서의 서식이 없어요. 분쟁을 줄이려면 아래를 적어요.

항목내용
대체할 날짜연차를 갈음해 쉬는 특정 근로일
대상 근로자전 직원 또는 부서·직군
개인별 차감대체일수만큼 각자의 연차에서 차감
연차가 모자라는 직원연차가 없는 직원에게 줄 처리 방법
합의일과 서명합의한 날짜와 대표자·대표이사 서명

대체일과 개인 연차의 계산

합의한 날에 쉰 일수는 개인별 연차에서 차감해요. 직원마다 잔여 연차가 달라서 차감 결과도 직원마다 달라요.

연차가 대체일수보다 모자라는 직원은 모자라는 날을 연차로 갈음할 수 없어요. 그날 회사가 쉬게 한다면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쉬는 휴업이 될 수 있어요. 이때 사용자는 휴업기간 동안 평균임금의 100분의 70 이상의 수당을 지급해야 해요(제46조 제1항). 평균임금의 70%가 통상임금을 넘으면 통상임금을 휴업수당으로 줄 수 있어요.

계산·처리 예시

㈜예시상사(직원 40명)는 2026년 12월 25일(금) 성탄절 앞뒤로 일이 없어, 근로자대표와 서면으로 합의해 12월 24일(목)과 28일(월) 두 근로일에 전 직원을 연차로 쉬게 하기로 했어요. 이날 이전까지 두 직원의 연차 상태는 아래와 같아요.

직원잔여 연차대체일수처리
직원 E13일2일2일 차감, 대체 후 잔여 11일
직원 F(올해 6월 입사)1일2일1일 차감, 모자라는 1일은 연차로 갈음 불가

직원 F는 연차가 1일 남아서 한 날만 갈음할 수 있어요. 나머지 1일을 회사가 쉬게 하는 날로 둔다면 휴업수당 문제가 생겨요. F의 평균임금이 1일 92,000원이라고 가정하면 평균임금의 70%는 64,400원(92,000원 × 70%)이에요. 이 금액이 통상임금 1일분(2,300,000원 ÷ 209시간 × 8시간 = 88,038원)보다 작아서 64,400원 이상을 줘야 해요.

구분분개금액
휴업수당 지급(차) 급여 / (대) 보통예금64,400원

소득세·4대보험 공제 전 금액이고, 평균임금 70%가 통상임금을 넘으면 통상임금 한도로 줘도 돼요. 서면합의서는 합의한 날부터 3년 보존해요.

자주 하는 실수

  1. 법정 공휴일이나 주휴일을 연차 대체일로 잡으면 안 돼요. 이날은 근로일이 아니어서 연차로 갈음할 수 없어요. 연차 대체는 근로일에만 해요.
  2. 회사가 근로자대표를 지정하면 안 돼요. 서면합의의 상대는 근로자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나 근로자 과반수를 대표하는 사람이에요. 회사가 정한 사람과 합의하면 합의 효력을 다투게 돼요.
  3. 구두나 공지만으로 정하면 안 돼요. 제62조는 서면 합의를 요건으로 해요. 합의서를 남기고 서명을 받아요.
  4. 연차가 모자라는 직원을 아무 처리 없이 똑같이 쉬게 하면 안 돼요. 갈음할 연차가 없는 날은 휴업수당 문제가 될 수 있어서 합의서에 처리 방법을 적어요.
  5. 전 직원의 연차를 똑같이 차감하면 안 돼요. 직원마다 잔여 연차가 달라서 개인별로 확인하고 차감해요.

관련 문서

출처와 이력
근거·출처
개정 이력 (1건)
  • 2026-10-13문서 발행

목차

  • 연차휴가 대체의 뜻과 적용 대상
  • 핵심 기준
  • 대체할 수 없는 날
  • 서면합의에 담을 내용
  • 대체일과 개인 연차의 계산
  • 계산·처리 예시
  • 자주 하는 실수
  •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