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감 — 매달 장부를 닫는 절차와 점검표
- 매달 통장·카드·세금계산서를 장부와 맞추고 미결 항목을 정리해 그달 손익을 확정하는 절차예요. 월마감이 되어 있으면 연말 결산과 세금 신고가 가벼워져요.
월마감이란?
월마감은 한 달이 끝나면 그달 거래가 장부에 전부 들어갔는지 확인하고, 통장·카드·세금계산서와 대조한 뒤 미결 항목을 정리해 월 손익을 확정하는 절차예요. 결산을 12달로 나눠 미리 하는 셈이라, 월마감이 잘 된 회사는 연말 결산이 정리분개 몇 건으로 끝나요.
월마감 점검표
| 순서 | 점검 항목 | 확인 방법 |
|---|---|---|
| 1 | 통장 대조 | 모든 계좌의 월말 잔액과 장부 보통예금 잔액이 같은가. 다르면 은행계정조정 |
| 2 | 법인카드 대조 | 카드사 월 명세서 합계와 장부 미지급금이 같은가. 사적 사용 건은 가지급금으로 |
| 3 | 매출 세금계산서 | 홈택스 발급 합계와 장부 매출·부가세예수금이 같은가 |
| 4 | 매입 세금계산서·계산서 | 홈택스 수취 합계와 장부 매입·부가세대급금이 같은가. 받지 못한 세금계산서는 거래처에 요청 |
| 5 | 급여·원천세·4대보험 | 급여대장 합계 = 장부 급여, 예수금 잔액 = 다음 달 10일 낼 금액 |
| 6 | 외상매출금·외상매입금 | 거래처별 잔액이 거래명세서와 맞는가. 오래 안 들어온 채권 표시 |
| 7 | 가지급금·가수금 | 용도 불명 입출금을 그달 안에 정리 |
| 8 | 재고 | 실사 수량과 장부 수량 대조(제조·유통업) |
| 9 | 월할 비용 | 선급비용(보험료·임차료)과 감가상각을 12분의 1씩 반영 |
| 10 | 미지급비용 | 아직 청구서가 오지 않은 이자·전기료·외주비 추정 반영 |
| 11 | 월 시산표·손익계산서 출력 | 차변·대변 일치, 전월 대비 급변 계정 확인 |
| 12 | 대표 보고 | 매출·비용·이익·현금 잔액·받을 돈·낼 돈을 한 장으로 |
월마감과 세금 기한
월마감 자료가 그대로 세금 신고 자료가 돼요. 기한을 월마감 일정에 붙여 두면 놓치지 않아요.
| 할 일 | 기한 | 근거 |
|---|---|---|
|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 공급한 달의 다음 달 10일 | 부가가치세법 제34조 |
| 원천세 신고·납부 | 지급한 달의 다음 달 10일(반기 납부 승인 시 7월·1월 10일) | 소득세법 제128조 |
| 4대보험료 납부 | 매달 10일 | 각 보험법 |
| 부가가치세 예정신고(법인) | 4월 25일, 10월 25일 | 부가가치세법 제48조 |
|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 7월 25일, 1월 25일 | 부가가치세법 제49조 |
세금계산서를 다음 달 10일을 넘겨 발급하면 공급가액의 1% 지연발급 가산세, 확정신고 기한까지도 발급하지 않으면 2% 미발급 가산세가 붙어요. 그래서 매출 세금계산서 점검은 월마감 중 가장 먼저 해요.
월마감 소요 시간·진행 관련 글
| 구분 | 내용 |
|---|---|
| 걸리는 시간 | 거래 수에 따라 다르지만 매일 입력이 되어 있으면 하루 안에 끝나요 → 매일 아침 통장 확인 → 분개 입력 흐름 — 30분 일일 경리 루틴 |
| 진행 순서 | 분개 순서와 표준 절차 → 월말 결산 분개 마감 SOP — 미수·미지급·선급·감가상각 체크 |
| 적용 대상 | 복식부기를 하는 모든 사업자에게 권해요. 법인은 특히 → 복식부기-기초 |
| 안 했을 때 불이익 | 세금계산서 지연발급·원천세 미납 가산세, 연말 결산 지연 → 세금계산서 지연발급 가산세 |
:::tip 예시 ㈜예시상사의 11월 말 은행계정조정이에요. 장부 보통예금 잔액은 1,234만원인데 통장 잔액은 1,180만원으로 54만원이 안 맞아요. 통장을 한 줄씩 대조하니 두 건이 장부에 없었어요.
- 11월 25일 통신비 자동이체 50만원
- 11월 30일 카드 매출 입금 때 뗀 가맹점 수수료 4만원
두 건을 분개로 추가해요.
- 차변: 통신비 500,000 / 대변: 보통예금 500,000
- 차변: 지급수수료 40,000 / 대변: 보통예금 40,000
장부 잔액이 1,234만원 - 54만원 = 1,180만원이 되어 통장과 같아졌어요. 이 두 건은 세금계산서가 오지 않는 지출이라 통장 대조를 안 했으면 연말까지 비용에서 빠질 뻔했어요. :::
자주 하는 실수
- 통장 잔액이 안 맞는데 "잡손실"로 차이를 메워요. 차이는 반드시 원인별로 찾아야 하고, 메우면 다음 달에 더 커져요.
- 세금계산서가 안 온 매입을 비용에서 빼 둬요. 비용은 발생한 달에 미지급비용으로 넣고, 세금계산서는 받는 대로 매입세액을 처리해요.
- 대표 카드 사적 사용을 복리후생비로 넣어요. 가지급금으로 잡아 그달 안에 회수하지 않으면 세법상 인정이자와 상여 처분이 따라와요.
자주 묻는 질문
월마감은 언제까지 끝내야 하나요? 법으로 정한 기한은 없지만 다음 달 10일 원천세·세금계산서 기한 전에 끝내는 것이 실무 기준이에요. 늦어도 다음 달 15일 안에 대표 보고까지 마치는 것을 권해요.
매달 감가상각까지 해야 하나요? 연말에 한 번만 해도 결산에는 문제가 없지만, 월 손익을 제대로 보려면 1년치를 12로 나눠 매달 넣는 것이 좋아요. 프로그램에서 자동 계산되게 설정하면 손이 안 가요.
직원이 없는 1인 법인도 월마감이 필요한가요? 거래가 적을수록 더 쉬우니 꼭 하세요. 특히 대표 개인 돈과 회사 돈이 섞이기 쉬운 1인 법인은 가지급금 점검이 핵심이에요.